3월, 2024의 게시물 표시

어째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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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사직을 했는데도 어제와 똑같은 일과, 어제와 똑같은 일과, 난 너글의 정원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 아니 사실 누구보다 더 출구를 잘 알고 있지만,  마지막 이성 때문에 버리고 떠날 수가 없네…. 하도 손가락질을 받다보니, 이제는 내가 너글의 악마인지, 너글의 악마를 막아서는 자인지를 모르겠지만, 아직도 난 젊은이들과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싶다네. 내가 그들과 같을 때 일어섰어야 하는데 너무 늦어버렸지. 이미 악마화 되어버린 몸이지만, 어쩔 수 없는 덧없는 마음에 한줄기 눈물만 흐르는 구나. 그래 덤벼라. 이미 돈도 지위도 명예도 다 내려놓은 몸. 정치가가 제멋대로 휘두르는 권력 앞에 목이 떨어질 때까지 손을 멈추지 않으리니.  너글은 물론, 인간마저도 우릴 증오해 마지 않지만, 난 그 마지막까지 발버둥 치겠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이 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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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오늘이 왔습니다. …뭔가 있을까 했는데 별 느낌은 없네요. Erebus가 된 느낌이랄까요? 뭐 워낙 무능하던 사람이라 저 하나 없어져도 별 탈은 없을 겁니다. 여담이지만 지난번에 올린 The Battle for Beta Garmon 게시물에 대해 고작 그딴 리스트만으로는 부족했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거짓말을 하려면 좀 더 확실하게 이런 깔끔한 거짓말을 했어야 하는데, 어디서 리스트 사진만 주워 구라를 치는지 PDF를 받은 건지를 확실히 하지 않았죠. 요즘 정신이 없어 죄송합니다. 뭐 어쨌거나,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전 오늘 오후 6 시를 기점으로…  잠들지 않은 자식새끼들 얼굴도 좀 보고, 자유 를 누려보렵니다.

The Battle for Beta Ga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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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무리들이 뒷일은 생각도 않고 초토화 시켜버린 대지를 홀로 걷고 있네. 이제는 사직(辭職)을 할 사직(社稷)조차 남지 않은 이곳에서 난 무엇을 하는가… 무자비한 군벌의 피비린내 나는 숙청은 과연 뭘 위한 것인가? 이게 정녕 국민을 위한 것인가? 시간도 없고, 의욕도 없고, 인내력마저 바닥을 보이니 참 힘겹습니다.  그냥 다 포기하면 참 편할 것 같은데… 모두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무능한 악마지만 멍청해서 손을 못 떼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소매넣기를 계속 당하네요. 바쁘고 귀찮으니, 빠르고 짧지만 놀라움이 있도록 가보겠습니다. The Battle for Beta Garmon 캠페인 북이 예약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본사로의 운송 과정중에 워프에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내용은 이미 받아보신 분들도 있을 테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리스트를 펼쳐보니 재미있는 내용이 있네요. 새로운 유닛으로 Horus Aximand, Tybalt Marr, Hibou Khan…?! 그럼 Horus Aximand 등등이 레진이지만 실제 모델로 나온다는 거? …그리고 …그리고 더 쓰고 싶지만… Hanc marginis exiguitas non caperet. 적절한 지원이 없으면 타이탄조차 순식간에 무너지는 가혹한 전장. 지원도 없이 국민을 지키려고 너글에게 맞서지만 이미 손발을 묶인 우리는 패배할 수밖에 이미 시간이 없다. 다 거짓말 이다.

지그마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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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마는 거짓말을 했다. 희망은 절망을 낳았고, 어둠 속에서 암약하는 간자들이 한목소리로 가로되, 이는 4 판의 징조이고 제본까지 완료되었으니, 이번 여름 지그마의 시대(Age of Sigmar) 4 판이 준비중이라 한다.  소식과 할 말이 아주 많지만, 40K가 아니라 관심이 없으실테니 이만… 죽음은 네 끝이 아니라, 시작일지니. 대비하라 .

D-7 !데이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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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일주일 남았군요. 과연 허장성세일지 아닐지, 진실일지 거짓일지는 두고 보면 알겠습니다.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여 깔끔하게 번역하고 자시고도 할 새가 없으니 그냥 던져 봅니다.  뭐든지 진실이 나오기 전에는 조작입니다. 강단 있는 사냥꾼 치명적 타격 근연한 영웅 사냥꾼의 본능 기간병 목록   야생의 소리 강철 근육 대의의 전당 아니 잠깐 우리는?! 그리고 외계 종족 강해졌다면서 …그건 어디? …아아 괜찮아요. 이건 다 거짓말 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