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quaman!!!

 



아쿠아맨을 봤습니다.


사실 말도 많고, 

똥싸개도 그대로 나온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기네스 맥주 PPL은 생각보다 잘 녹아있어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뭐 자금을 위해 이정도는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만,





다만 극중에서 계속 오리칼쿰(Orichalcum)을 

근본없는 일본식 발음인 오리할콘으로 번역해두니 몰입이 안되더군요.

캐흐서킨을 다들 그렇게 말하니 강제로 캐서킨으로 발음하라고 강요받는 느낌이랄까…





또한 요즘 일종의 대세가 되어버린, 

영화에 앞서 관련 내용을 코믹스로 보고 가는 편이 좋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과연 국내에서 마블도 아니고 DC를, 

그것도 종료한다는 DCEU 영화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상당히 아쉽습니다만,


영화는 꽤, 아니 상당히 볼만합니다.

올해 나온 히어로 무비중에서는 상위권 그것도 최상위권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나시면 꼭 영화관에서 관람하시길 권장합니다.


공공연한 자리에서 밝히긴 그렇지만 여기니까 하는 이야긴데,





No is stinky.


댓글

  1. 저 친구 맥주 시원하게 잘 마시는게 보기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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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저 리부트된 세상에서도 모모아가 아쿠아맨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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